[준비하기]
우선 가족들한테 미안하니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25,26일 다녀왔다. ㅋㅋ
26일 오후에 도착하여, 다시 찾게 하는 서비스 샾, 유승MTB에 들러 잔차가방에 잔차를 분해 완료,
환자도 분해하러 왔고, 달마, 탁대장님도 와서
술약속 있으면 빨리 닫는 유승MTB, 유박사님과 조촐하게 감자탕,보쌈에 소주 한잔,,
이어서 유박사와 한잔 더~~ 달려~~~
집에와서 욕 엄청들었음,,, 결론은 영종도 다녀오나 마나 ㅠ.ㅠ
27일 월요일 ,,,
일이 손에 잡히나?
한번도 안가본 일본에 대한 설레임, 정복이 보다 무서운 야쿠자 생각도 나고 ㅋㅋ
280랠리, 왈바랠리 준비하느라 다운힐을 거의 두달가까이 안탔더니
다운힐에 대한 잔잔한 설레임으로 인하여,,,
월요일 하루가 참 더디게 지나간다.
8시 퇴근하여 집에 도착후, 짐가방을 싸기 시작하는데,
뭐가 들었는지 뭐를 넣었는지 몸만 부지런하고, 전혀 준비가 안되는듯 하다.
이러다가 예전처럼 잔차를 안가져가는 이상한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ㅋㅋ
여권도 준비하고, 환자한테 70만원을 환전도 하고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젠 돌격이다..... 돌격~~
[2009/07/28 (화) 1일차]
오전 6시30분에 환자,투덜이랑 잠실에서 만나
영종도를 향해서 Go Go~~
불법주차대행 아저씨들한테 5박6일 39,000원에 차를 맡기고,,,
공항내 주차장에 내가 직접 파킹하면 하루에 8천원인데,,, ㅠ.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불법주차대행 아저씨한테 맡기지 마시고
공항내에 직접 주차하세요,,
(공항주차대행 아저씨한테 맡기면 12,000원인가? 13,000원 이래요 ㅋㅋ)
하나둘씩 출발인원인 8명이 모이고, 이뿌우니님 까지 오셔서 배웅해 주시고 ㅋㅋ
달마가 쏴준 맥도날드 맥머핀 을 맛나게 먹어주고
수속,,,,,,
들고가는 짐에 소주 1병 걸려서, 빠이빠이 해주고 ㅠ.ㅠ
면세점 가서 집사람, 장모님 화장품 한개씩 사고
양주를 살까 말까 하다가 안샀더니 6일동안 무지 후회했음,,,
11시 30분 정시에 뱅기 출발,,,,
가는 거야 ~~~
강호동은 1박2일이지만,,,
우린 5박~~~~ 6일~~~~ ㅋㅋㅋㅋ
뱅기안에서 맥주 계속 시킨다고 뭐라하길래 달마보고 시키라고 한후에 또 마시고 ㅋㅋ
일인당 3병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
나리타공항에 도착,,,,
공항 나오니 피켓들고 있는 아리따운 아가씨도 없고, 정복이 닮은 야쿠자도 없고~~
한참을 기다려도 운전기사는 보이지도 않고,
탁대장님이 이리저리 수소문끝에 공항 주차장에 있는 버스를 발견,
우여곡절끝에 짐싣고
후지미로 출발~~
도쿄 시내도 지나가고, 후지미 마을 도착,
버스아저씨가 길을 몰라 이리헤매고 저리 헤매고,,,ㅋㅋㅋ
결론은 후지미 파노라마 리조트 주차장에서 주인장 아저씨를 콜해서
아저씨 따라감,,
근데 작년에 묵었던 숙소에서 거의 500m 정도를 빙빙 돌아서 가길래,,
흑흑,,, 매일 끌바할생각에 우울했는데,, 샛길이 있더군요,,,
작년보다 훨씬 가깝고 끌바가 없답니다 ㅋㅋㅋ
후지미 근처에서 비가 내리더군요,,,,, ㅠㅠㅠㅠ
주인장 아저씨가 해주신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자전거 조립 시작,,,,
항상 느끼는 거지만,,,
탁대장님 없으면 대체 우리가 이런 투어를 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해도 못해, 조립도 못해, 정비도 못해,,,
그렇다고 자전거를 잘타? ㅋㅋㅋ
이렇게 1일차가 지나갑니다...
저녁먹으면서 소주를 먹어서 그런지 잠은 잘오더군요,,,ㅋㅋ
아참,, 방은 3개를 주셨습니다..
작은방은 저와 낙하산님이 코를 곤다는 이유로 두명이서 사용을 했구요,,,
잠꾸러기 방에는 거친바람님, 탁대장님, 풍산,, 3명이서 사용,,
예민한 사람들 방에는 환자, 달마, 투덜이,,, 3명이서 사용,,,
방이 따로있고, 샤워장, 화장실, 부엌까지 모두 따로따로 있어서
작년에 사용했던 곳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좋았다고 합니다.
공동생활 전혀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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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이 읽을지 모르니까,,
금액을 적어놓겠습니다.
4,500엔 : 샤워 못함, 밥 안줌, 오로지 잠만 자는 금액
7,350엔 : 아침, 저녁 밥 해줌, 샤워를 비롯하여 모든걸 사용할수 있는 금액
위치는 파노라마 리조트에서 숲길로 200m 정도 거리,,
코스모스 펜션입니다..
6일내내 비가 와서 세탁을 했습니다.
첫날 아저씨께서 써비스로 해주셔서
둘째날부터도 해줄줄 알고 우리들이 빨래를 엄청 꺼내놓았더니
쳐다도 안보시길래,,,
제가 "하우 머치?" 했더니
아저씨께서 8명 1일에 3천엔 달라고 한건지? 어쩐지,,
우리가 5천엔 줬더니,, 그게 굳어버려서
첫날은 써비스, 2,3,4 일째는 5천엔씩 15,000엔을 사용하였습니다.
결론은 하루에 세탁비 1인당 5백엔 정도로 하면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ㅋㅋ
신발, 가드, 상의, 하의, 속옷 위아래, 양말, 헬맷 속껍질 이걸 다해주는겁니다.
첫날은 상체가드까지 줬는데,, 아저씨가 별로 안좋아하는 분위기라서
눈치빠른 초강대국은 안줬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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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수) 2일차]
새벽 5시에 눈이 떠집니다.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나가서 하늘을 봅니다.
비가 옵니다. 마음속 한편이 우울해 집니다.. 흑,,,,^^
다시 들어가서 눕습니다....
아저씨가 7시에 아침밥을 준다고 합니다..
밥 정말 맛있습니다. 아저씨께서 해주신 10끼의 밥과 반찬 남긴적 없습니다.
오히려 남들 식사 뺏어 먹었습니다. ㅋㅋㅋ 살쪄서 왔습니다... ㅠ.ㅠ
밥을 먹고 8시경에 리조트로 갑니다. 샛길로 가니 금방 도착합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일본 다운힐러는 한명도 안보이고
점점 슬퍼집니다. 그래도 슬픈내색을 안합니다. ㅋㅋㅋ
곤돌라가 9시에 가동을 한다고 합니다.
9시에 땡라이딩 합니다... ㅋㅋㅋ
탁대장님을 선두로 C코스 라이딩 해봅니다....
바닥 상태 예술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중간중간 둔턱들이 많아서 지속적인 점프를 하면서 달립니다.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여긴 천국입니다...
2km를 달렸는데,,, 아직 절반도 안왔다고 합니다.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ㅠ.ㅠ
열라 달렸는데,, 4km가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허걱,,, 너무 멉니다..
그래도 재밌습니다.
C코스 마지막 2km 구간은 약간 땅이 별로이고 헤어핀 구간이 많아서
속도를 낼수 없어서,,
4일동안 탈때도 여러번 안탄 구간입니다.
어쨌든 신나게 내려왔습니다..
바로 곤돌라 앞으로 달려갑니다.
이번엔 B코스로 갑니다...
올~~ 불당리보다 더 재밌는 싱글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C코스는 황송공원같은 그런길입니다.
B코스는 불당리처럼 돌은 없지만 툭툭 떨어지는 구간, 한사람만 다닐수 있는 싱글길 입니다.
싱글 좋아하는 사람은 미칠듯 합니다. 체력소모 대단합니다..
B코스 마지막 부분이 완전 미끄덩 구간이라서 20m 끌바한후에 A코스 하단부로 라이딩합니다.
쉬지 않고 바로 곤돌라로 갑니다.
A코스를 바로 달립니다...
속도 장난아니게 납니다..
브레이크 안잡으면 나도 모르게 5M 날라갑니다. ㅋㅋㅋ
중간중간 덜덜덜 구간이 많습니다. 빨래판 파인것처럼, 흙이 파여있어서
덜덜덜 구간을 지나면 팔뚝과 팔목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허벅지만한 팔뚝이 필요하다는 말이 절실하게 생각납니다.
덜덜덜 구간을 막 내려오다 보면 아무생각이 안나면서 자전거는 앞으로 갈려고 하고
나는 뒤에있는 아주 이상한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팍팍 잡아당겨주면서 달려야 합니다..
A코스가 4km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한방에 내려오면 팔뚝 끊어질것 같습니다.
어쨌든 3가지 코스가 나름 묘미가 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4방을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A코스 끝나는 부분에 식당이 있습니다.
돈까스가 1,100엔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5,000원 이네요,,, 흑,,,
밥맛 좋습니다.. 미친듯이 먹고,,,
또 달리러 갑니다...
9방을 탔습니다... 이때까지는 머신과 피플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온몸은 완전 흙으로 덮여 있었지만, 기분만은 최고입니다..
트레일도 아주 좋았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게 아니라 보슬비 같은게
내리다가 안내리다가 상단부에는 날이 좋은데, 하단부로 내려오면 보슬비 오고
아주아주 이상한 날씨입니다. (이런날씨가 4일내내 그랬습니다. ㅋㅋ)
곤돌라 승차장이 750m 고도이고, 정상 하차장이 1750m 고도이니,, 그럴수 있겠다라고 생각됩니다.
리조트에서 잔차를 세차하고, 숙소앞에 개울에서 옷을 빨래를 하고
세탁을 맡깁니다. 아저씨가 서비스로 해준다고 한건데
다음날부터는 막 맡깁니다. ㅋㅋㅋ 결론은 돈주고 하는게 제일 속편함 ㅋㅋㅋ
저녁을 먹으려고 하니, 환자가 달려오더니 술 빨랑 가져오라고 소리칩니다.
아저씨께서 닭고기 샤브샤브를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소주 10병 가져온거 오늘 끝나버렸습니다. ㅠ.ㅠ
4일내내 저녁이 거의 술안주 였습니다. ㅋㅋ
덕분에 아저씨 술 많이 팔아주었습니다....
술값 너무 비쌉니다. 이치코가 3,500엔,,, ㅠ.ㅠ 하루에 여러병, 여러종류 먹을때도 있습니다. ㅠ.ㅠ
밥먹고 아저씨보고 세븐일레븐 가자고 해서 술과 안주를 몇개 사고 8명이 온천을 들렀습니다.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아저씨를 불러서 차타고 다닙니다.
아저씨 너무 잘해주십니다. ㅋㅋㅋ
이렇게 해도 9시가 안된겁니다.
제일 큰방에 모여서 탁대장님 강습을 받습니다...
이때 누르는거 강습을 받고, 이틀째, 삼일째가 되니 눌리는 겁니다.. ㅋㅋㅋ
눌렀다가 일어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핸들도 돌려봅니다.
핸들 돌아갑니다.. ㅋㅋㅋ
어땠든 라면도 끓여먹으면서 라이딩 얘기를 하면서 즐겁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거친바람님은 두번째 연장자로서 거의 3년만에 다운힐을 처음 한다고 하는데,,
9방을 다타시고 온천 다녀온후 바로 잠이 드셨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괜히 왔다고 혼자 자책하면서 눈물로 밤을 지샜다는 ㅋㅋㅋ)
근데 거친바람님이 윈드서핑을 해서 그런지 엄청 체력 좋으십니다. ^^
이렇게 2일차가 지나갑니다. 참 길죠~~
[2009/07/30 (목) 3일차]
아침에 눈을 뜨니 빗소리가 안들립니다.. 아싸~~
아저씨가 해주신 맛난 밥을 먹고, 잔차 정비를 합니다.
헉, 비가 옵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비 입니다.
후지미는 고산지대라서 지나가는 비가 상당히 많습니다.....
라이딩 하러 갑니다.
다들 죽겠다고 합니다. 온몸이 뻐근하고, 팔뚝이 너무 아프다고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만약 서울이었으면 절대 라이딩 안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린 달립니다... 아니면 할게 없습니다... ㅜ.ㅜ
첫날 라이딩과는 틀리게 날씨도 맑고 햇볕도 나오고 아주 좋습니다.
트레일도 다 아는 상태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A코스 덜덜덜만 나오면 팔목, 팔뚝이 아파서 빨리 갈수가 없습니다..
드디어
머신그룹(M1-탁대장님, M2-달마, M3-낙하산님)과
피플그룹(P1-풍산, P2-투덜이, P3-환자, P4-초강대국)으로 나뉩니다.
거친바람님은 독고다이 입니다. 혼자서 C코스만 열심히 타십니다..ㅋㅋ
덜덜덜 코스 보면 미칠것 같습니다. 머신들을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흑흑,,,
이젠 살기 위해서 딴길을 찾아 나섭니다.C코스 B코스, 머신과 같이 놀기 싫습니다. ㅋㅋ
점심먹고,,
오후에도 똑같이 열심히 탔습니다.
몸 너무 아픕니다. 미칠것 같습니다...
그래도 탑니다... ㅠㅠㅠㅠ
아저씨가 저녁을 맛있게 해줍니다. 이치코 술도 먹어주고, 편의점에서 산 진로도 먹어줍니다.
술많이 먹었습니다. 환자보고 온천가지말고 술먹자고 했더니 그래도 온천가잡니다.
온천 엄청 걸어서 갔습니다. 왜 걸어서 간지 기억이 안납니다. 술기운에 온천까지 갔습니다...
온천,,,, 문 닫았습니다..... ㅠ.ㅠ
또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탁대장님 강의를 열심히 듣습니다...
거바님 (거친바람님) 은 역시나 오늘도 10시간 주무시기 위해서 잠자리에 바로 드십니다.
이렇게 3일차가 지나갑니다..
[2009/07/31 (금) 4일차]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창밖에 아스팔트를 쳐다봅니다.
역시나 아스팔트는 젖어 있고, 보슬비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 같습니다.
구름이 항상 걸려있습니다. 비라기 보다는 구름속에 있습니다. ^^
어제와 일정은 동일합니다.
늘그렇듯이 시작할때 머신그룹 한두번 따라다니다가 안따라 다닙니다. ㅋㅋㅋ
피플그룹과 함께 C코스를 탑니다. C코스는 팔뚝이 안아픕니다.
즐겁게 C코스를 달리면 저절로 점프가 되는곳이 몇십군데가 있습니다.
계속 점프하다가 어느순간 핸들바가 꺽이는 것입니다. ㅋㅋㅋ
점핑전에 제대로 눌러줬더니 공중에서 시간이 많이 남는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돌려봅니다. 이후로는 아무때나 시도때도 없이 집에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돌립니다.
돌려~ 돌려~~~ ㅋㅋㅋㅋ
여기 날씨가 계속 그렇듯이, 구름속에 있어서 비가 오다 안오다, 와도 아주 약간,,,
점심을 먹고 3시반경에 폭우가 쏟아 집니다. 앞이 안보일정도의 폭우입니다.
머신들 달려 내려가고, P1,P2,P3 는 진작에 접고, 집으로 간 상황이고,,
거바님과 나는 슬슬 내려가는데 천둥이 치고 번개가 날라와서 거바님 옆에 막 꽂히고
나는 번개 피하기 위해 샘힐보다 더 빨리 내려가고 ㅋㅋㅋ
곤도라는 번개때문에 멈춰서 어쩔수 없이 3시반경에 숙소로 귀가,,
3일째라이딩이라서 그런지 근육몸살이 난것 같습니다.
저녁을 5시조금 넘어서 먹은후에 술도 못먹고, 6시부터 누웠습니다.
근육몸살이 온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12시 넘게 까지 탁대장의 강의와 다운힐 세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토론을 하였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4일차가 지나갑니다..
[2009/08/01 (토) 5일차]
늘 똑같은 일상입니다.
아침 먹고, 브레이크 패드 갈다가, 새 패드가 들어가지 않아서,
포기하고 잔차 안타려다가 유박사가 대여해준 헤이즈 브레이크를 달고 라이딩 합니다.
어제 부터 일본 라이더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꽤 많습니다.
어제 부터 누르는 재미가 너무 좋아서, 오늘도 계속 누르면서 라이딩 합니다.
8명의 라이더중에서 거바님빼고 다 꺽습니다.
환자 왈~~ "후지미 왔더니 이젠 개나 소나 다 꺽네~~" 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투덜이, 초강대국도 이젠 꺽습니다..
후지미 정말 코스 좋습니다....
늘 먹던 식당에서 4일째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다들 음식종류를 계속 바꿔 가면서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음식 먹을만 합니다. 단, 반찬이 없습니다. ㅠ.ㅠ
머신그룹은 한번이라도 더 탈려고 쉬지않고 달립니다.
나도 누르는게 맛들려서 한번이라도 더탈려고 애씁니다.
전날 너무 푹잤더니 팔목도 안아프고 아주 기분 좋습니다...
몸상태가 점점 좋아집니다. ㅋㅋㅋ
4시반에 곤돌라를 마지막으로 승차 할수 있는데,,,
4시 15분경에 탁대장님과 달마가 한번 더 타려고 내려갑니다.
약 12분이 걸리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4시 35분경에 아무도 안올라와서 혼자 내려가려고 하는데, 거바님 올라오시고 마지막으로 탁대장님 올라오십니다. ㅋㅋ
달마는 한번 더 타려다가 삑사리 나서 못탔습니다. ㅋㅋ
막방을 탁대장님과 B코스를 타고 내려오는데, 이거 너무 재미있는 겁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우울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재밌는걸,,,,, 마지막이라니,,,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나 혼자서 ㅋㅋ)
10월 24, 25일 도깨비 투어 가자구,,,,ㅋㅋ
아저씨가 마지막날이라고
삼겹살에 김치를 주시는 겁니다.
달마한테 한마디 해줬습니다.. "달마!! 네가 DHmania No.2 야~~"
모두들 한마디씩 해줍니다. 맞아 맞아~~
그랬더니 달마가 술 쏘더군요 ㅋㅋㅋㅋ
(이치코 술, 먹었습니다.. 이거 먹지 마세요,, 다음날 너무 머리아픕니다. 담에는 절대 안먹습니다.)
달마가 이번 후지미에서 DHmania No.2 로 등극한것 같습니다.
술 엄청 먹고 뻗었습니다... 8시도 안되서 또 잠들었습니다..
첫날, 둘째날은 거바님께서 잠을 제일 많이 주무셨는데,,
셋째, 마지막날은 제가 잠을 10시간 이상씩 잤습니다 ㅋㅋ
이렇게 후지미에서의 마지막 밤이 흘러갑니다.
[2009/08/02 (일) 6일차]
아저씨가 해주는 아침,,, 너무 맛있습니다...
배 엄청 부릅니다..ㅋㅋ
밥먹고 잔차 조립 들어갑니다. 역시나 탁대장님이 수고를 해주십니다.
10시에 오기로 했던 버스가 9시경에 도착합니다.
짐 싣고 차에 올라 탑니다.
버스기사가 커피를 마실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올때 왔던 기사 아저씨가 아닙니다.
9시 25분경 숙소 아저씨를 뒤로 하고 출발합니다.
숙소아저씨한테 달력을 가르키면서 10/24~25 일 이때 올꺼라고 얘기하면서 헤어집니다.
아저씨가 우리들을 보면서 "PR~ PR~" 을 외칩니다. ㅋㅋ
아저씨가 말안해도 우리들은 PR 해줄겁니다.. 너무 잘해주셨거든요,,,,
아저씨 이름은 "오 가모토" 입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오가모토상,,,,,^^
9시25분경 버스는 도쿄로 달려갑니다. 도쿄까지 160km 정도 됩니다.
비는 가는날 까지 끈질기게 옵니다.
중간에 휴게소 잠시 쉬고 도쿄의 신쥬쿠에 도착한게 12시정도 된것 같습니다.
4시반에 버스기사 만나기로 하고 시내 관광 나섭니다...
8명이서 갈데가 없습니다.
점심으로 초밥먹고, 정종도 한잔 시켜먹고 ㅋㅋㅋ
MTB샾, road 샵 관광하고
다시 신쥬큐 거리를 배회합니다.
동키호테에서 이물건 저물건 쇼핑도 하고, 길거리에서 맛난 음식도 사먹어 보고
뭐 19금에서 일하는 종사자께서 삐끼질하는데 걸려도 보고 ㅋㅋㅋ
5일간의 피로가 몰려와서 앉을데만 있으면 마구마구 앉아있습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ㅋㅋ
4시반에 모두 탑승하여 나리타 공항으로 향합니다.
6시가 안되어 도착하여 탑승 수속을 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쑈가 시작됩니다.
20kg 이 제한 무게인데, 23kg 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도 30kg 정도가 오바가 됩니다..
오바차지가 얼마냐고 했더니 1kg 당 1,500엔 이라고 합니다.
45,000엔이 오바차지이면 거의 60만원돈을 내야 합니다.
우리들 : "야~~ 짐꺼내 다 들고 가,,, 꺼내 꺼내,,,,"
아시아나직원 : "그러면 헬맷도 쓰고 가셔야 하무니다~, 가드는 입어야 되므니다." (한국말이 어눌한 일본 직원 )
우리들 : "헬맸쓰면 되죠,, " (헬맷을 머리에 쓰는 초강대국 ㅋㅋㅋ)
어찌어찌하여 6kg 정도의 오바차지만 물고 해결했습니다...ㅋㅋㅋ
한국에서는 15만원 오바차지 냈는데,,
말도 안통하는 일본에서는 엄청 우겨서 10만원 안짝으로 해결을 했네요 ㅋㅋㅋ
일본인 직원들 탑승구앞에서도 우리들 핸드캐리 짐이 너무 많다고
앙앙 거립니다... 우리들은 먼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거바님, 달마와 나는 면세점에서 술 시음하고 있습니다.
사케도 먹어보고 발렌타인 21년산도 먹어보고,, 거바님은 계속 달라고 우기십니다. ㅋㅋㅋㅋ
비행기 탑승하다가 풍산은 짐 뺐기고 화물칸으로 옮김을 당합니다..ㅋㅋㅋ
22시 40분경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고 우리의 일정도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짐찾고 불법주차대행 차부르고 어쩌구 저쩌구 하니 23시 40분경에 차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거바님은 형수님이 픽업오셨고, M1,M2,M3 는 탁대장님 차로 이동하시고,
P1,P2,P3,P4 는 제차로 이동,,
이상한게,,,
M1,M2,M3 는 라이딩도 같이, 도쿄에서 시티투어도 같이, 마지막 차도 같이 가네요 ㅋㅋㅋ
P1,P2,P3,P4 도 마찬가지고 ㅋㅋㅋ
탁대장님, 낙하산님, 거바님, 달마님,
환자님, 투덜이님, 풍산님, 초강대국 모두모두 고생하셨고 즐거웠습니다.
10/24, 25일 도깨비 투어 가야겠습니다...
두서없고 존대, 반말, 어투도 이상한 장문의 글 읽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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