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2006-02-18(일) 삼성리 싱글 다운 개척 후기~^^

sickman 2006. 2. 19. 16:23

어제에 이어 오늘두 싱글개척에 나선 환자~

 

뭔가 허전하다. 사진기를 두고 왔군...돌아가기 귀챦아 그냥 감...^^

 

오늘은 시간과의 싸움일거 같다. 오후들어 해가 비추기시작하면 질퍽거릴게 뻔함~^^

해서 아침 7시에 라이딩 시작했다~^^ 해가 쨍쨍해지기전에 산악쪽 라이딩을 마치려구 함.ㅋㅋ

 

오늘의 코스 : 일자산(126m)-이성산(209)-고골로 로드-고골/하니비 업힐-벌봉(521.1)

                         - 은고개(엄미리) 다운 - 용마산(595.7m) - 삼성리 다운 - 도마삼거리 - 팔당로드

                         - 미사리 - 집 

 

혹시나 일자산보훈병원육교에 누군가 나와있을까, 했는데...역시...^^

걍 일자산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역시 일찍 라이딩을 하니 질퍽이지도 않구

무쟈게 좋았다.ㅋㅋ) 이성산으로 이동하는데...어? 핸드폰이 없다. 이를 어쩌나...고민하다

에잇 그냥 계획대루 가기루 함...돌아가서 찾는다는 보장두 없구 돌아가면 오늘 라이딩은

쫑이지 않은가? 오늘은 시간과 싸움인데....^^

 

그냥 이성산으로 가려다가 아무래도 이성산타고 고골로 이동하면 마지만 용마산다운할때

진흙으로 된 무지막지한 다운힐이 될까 우려되어 이성산은 건너뜀.

 

오늘은 두번째 목적은 고골/하니비 업힐이 할만한가에 대한 테스트인데...뭐~ 할만하다.

다만 고골업힐이 빡세구 하니비가 지루하게 길다..ㅋㅋ

아무래도 담번에 성문사로 업해서 벌봉으로 바로 접근하는 루트로 다시 업힐해봐야겠다.

 

아참~ 한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절대로 고골쪽 라이딩하다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마시라.....나의 덩이 있다....아침일찍 라이딩하면 항상 이게 문제다...걸르는 법이 없으니...쩝...^^

 

우여곡절끝에 시작된 은고개(엄미리 혹은 미라울) 다운~^^ 아~ 죽인다. 역시 남한산성

코스중에 제일이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남한산성 제일의 코스는 은고개다운이라고 바로 얘기

할란다~^^

 

혼자서 은고개다운은 첨이었는데...(주로 강대랑 같이 했음...^^) 다행히 헤매지 않고 잘 내려갔다.

강대~~~ 저번에 헤맨데서 오늘은 확실히 왼쪽으로 갔다.ㅋㅋㅋ

 

은고개 다운후 중부고속도로 밑으로 해서 하남 용마산업힐을 바로 시작~

용마산은 거의 멜바/끌바다. 용마산 높이가 595인걸 감안한다면, 그리고 다른산처럼 도로로

먹구 들어가는게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끔찍하다. 그래도 해야한다. 왜? 삼성리 다운땜시~

ㅋㅋ

용마산정상과 415봉 갈림길에서 등산객이 415봉으로 해서 광주ic쪽도 괜챦다구 꼬시는 바람에

용마산정상이 아닌 415봉으로 발길을 돌렸다가 아니다싶어 다시 돌아왔다.그냥 능선만 타구

가다 마지막에 쪼금 다운인거 같았다. 휴우~^^

디게 힘든 멜바,끌바를 30분쯤하니 용마산정상에 도착, 김밥한줄 뚝딱(참고로 오늘 난 김밥3줄,

포카리 1.5리터한병, 바나나2개, 파워겔2개 를 준비해갔다. 뻘로 변하기 전에 빨리 라이딩을

마치기 위해 행동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려구~^^)하고 다시 역방향으로 10미터 후진해서

각화사/삼성리쪽으로 다운~

 

이거 예술이다. 뭐라해야하나...음...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고골다운의 기울기, 하니비다운의 토질, 은고개의 두배는 되는 다운힐.... 이정도면

용마산 끌바의 피땀을 보상하고도 남았다.. 너무 훌륭한 코스다.. 이러한 코스가 안알려진

이유는 아마 접근성이 어렵기 때문일거다...

각화사로 다운해서 각화사부터 도로로 다운할줄 알았는데....삼성리로 끝까지 싱글로

다운해버렸다. 운이 좋았나 부다. 삼성리/과학동 갈림길에서 아무생각없이 약간 왼쪽으로

갔는데...ㅋㅋㅋㅋ

 

삼성리 다운하다가 두번이나 내렸다. 왜? 너무 다운이 급하고 길어서 다리가 저려서...^^

이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되지~^^

 

삼성리 다운을 마친시간이...잘 모른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오늘 시간은 중간중간

등산객에게 물어본가 다라서....^^

 

거의 도마삼거리에서 팔당댐-팔당대교-미사리-집 이렇게 로드로 돌아왔다. 휴~ 로드로

돌아오는데 좀 심심했다. 혼자라서...영...^^ 집에 도착하니 오후2시

정도 됐다. 총 7시간정도~

 

강대랑 번개할땐 산 대여섯개두 탔는데...쩝... 핸드폰 찾으러(일자산근처사시는 등산객이

줏었다고 연락와서~^^) 갔다가 일자산이라두 더 탈까 하다가 아무래두 진흙라이딩이 뻔한지라

접었다~^^

 

결론1: 남한산성 고골에서 업힐시 노즈/빅맥을 타려면 바람뱅크로 업, 은고개 타려면

          고골/하니비 업하는건 좀 고려. 성문사 업 개척해보고 결정요~^^

결론2: 하남 용마산 삼성리 다운 만족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