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일 날씨 - 뭐랄까~ 공기중에 물기가 가득해서 마치 물이 든 풍선이
터지기 일보직전이랄까?
오늘라이딩을 위해 집사람이 커피와 샌드위치를 챙겨주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하지만 장갑을 전날 빨아서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말릴 필요까진 없는데....^^
잠실선착장에 도착했다. 8시 20분이다. 약속시간이 10분이나 남아있다.
우연히 바닥을 보니 개미떼들이 지천이다. ..... 자리를 10미터 옆으로 옮겼다...
30분이 되니 제리와 짤리형님이 늦을거라고 연락이 왔다. 짤리형님은
일자산 입구에서 제리는 일자산 타구나서 만나기루 하구 sunn님, 레져윤님,
강대,나는 일자산으로 출발~^^
보훈병원육교에서 짤리형님과 합류하여 일자산을 탔는데 역시 비온후 산은
평소에 비해 굉장히 미끄럽다.(너무 당연한 말인가?) 아무튼 그래서 짤리형님이
조금 넘어지셨지만 보호대 덕분에....ㅋㅋ
상일ic입구에서 제리를 만나 팔당으로 출발~^^
....
어떻게 어떻게 가다보니 다시 상일ic입구쪽으로 와버렸다..
"하하하~^^ 사실 시간이 너무 남는거 같아서요, 일부러 삥 돌아서
왔어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무도 믿는 사람이 없을거 같아
관뒀다. 다행히도 아무도 책망하는 말이 없었다.
(눈치는 좀 보였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까먹으면서 하남으로 해서 검단산 입구로 해서
팔당대교, 팔당댐으로 질렀다. 아~^^ 무진장 시원하게 지른거 같다.ㅋㅋ
그렇게 팔당댐에 도착하니 역시 팔당댐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아니, 물을 방류하는 모습이 장관이었단
얘기다......황토색 물이 끊어 넘치는 모습이 마치 설 익은 과일을
먹고난후 응가한 변기물 내릴때가 생각난다.....
그곳에서 사진과 동영상 디따찍구(sunn형님 고맙습니다.흐흐흑....)
다시 밥먹으러 출발~^^
돌아갈땐 한강 고수부지루 쭈~욱~ 미사리 뒤편으로 해서 쭈욱~
드뎌 강동대교 즈음에서 매운탕집에 도착~^^ 잡어매운탕을 시킨후
편한 자세루 쭉 뻗은 우리 오지횐님들~ㅋㅋ 고 옆에는 화투짝이 뒹굴고,
저 옆방에서는 "흔들었어~" 라는 정겨운 옛 놀이문화가 한창이었죠~^^
그리고 우리는...매운탕을 진짜 맜나게 먹었구~^^
정말 맜있었어요...조금 남겼지만 배불러서 못먹겠는데...강대가 자꾸
아깝다구 먹으라고 했지만...그래두 배불러서....ㅋㅋ
그렇게 그렇게 한강 고수부지 암사에 도착, 광진교까지 함께 한후
저 환자는 집으로 귀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아파트주차장에 있는 수도루 잔차를 세차하고 있으니
그때서야 비가 주르륵 내리더군요...우하하하~
아마두 라이딩 끝날때만 기다리고 있었던가 봅니다. 하하하~^^
다들 잘 들어가셨을까? 출근이 늦어져서 어떻하죠,sunn형님,
죄송합니다. 시간계산이 안돼서.... 많이 늦으셨는데도 허허 웃으셔서
다행이긴 합니다만...그래두...걱정이 됩니다.ㅋㅋㅋ
모두들 수요일 정기모임때 다시 뵙구요,
다른 횐님드루 수요일 정기모임때 아웃백에서 뵐께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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