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사 어힐-하니비고골 다운 다녀왔습니다.
나가는게 힘들겠구나 했는데 맘 넓으신 마눌님의 허락을 받아 간신히 다녀왔습니다.
혼자 가기 뭐해 싸악과 통화후 다녀왔는데...결과적으로 싸악에게 미안하게 됐네요.
완전 비 쫄딱 맞고 강풍에 오들오들 떨다가 내려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반드시
풀몬티쪽으로 다운을 하고 싶었는데 비바람과 추위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했습니다.에휴....
갑작스런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완전 비맞은 생쥐꼴로 덜덜 떨면서 벌봉에서 하니비로
내려왔지만...
그래두 재밌었습니다. ㅋㅋ 소리두 지르면서...^^ 야호~~~^^ 장난아니었습니다.
다시 그렇게 가라면...절대 안갈겁니다. 넘 추워요~~^^
아무튼 흔적 몇장..
▼ 고골입구 마을 보호수인 은행나무 아래서...
어렸을적 싸악이 엄마 따라서 운동다니던 은행나무라더군요~^^ 감회가 새로워보였습니다...^^
▼ 성문사업힐중... 첨에 입구를 못찾아 약간 헤매긴 했지만 동네할머님의 도움으로 쉽게 능선에 접근
했습니다. ㅋㅋ 확실히 입구를 알았습니다. 이곳은 아직도 봄꽃이 꽃망을을 움추리고 있더군요..^^
▼ 끌바중입니다. 성문사 업힐은 90%가 끌바입니다. 대신 벌봉쪽으로의 접근이 용이하죠.
굳이 바람뱅크와 비교하자면 바람뱅크보단 경사가 덜하지만 약간 더 길죠~^^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화창하진 않았어도 폭우가 쏟아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쩝.
▼ 성문사 업힐시 막바지 즈음에 만나게 되는 갈림길입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경사가 심하고 험하지만 짧게 오를수 있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경사가 덜 심하지만 약간 긴 코스입니다. 오른편을 추천합니다.
오른편으로 오르면 벌봉약수터로 해서 벌봉으로 접근할수 있고 왼편은 바로 벌봉쪽 성벽과
조우하게 됩니다.
▼ 거의 도착했는데 비바람을 만나서...
정신없었습니다. 비바람 피할곳을 찾았지만...없었습니다.
무조건 벌봉쪽 암문까지는 가야 비바람을 피하겠구나 하고 달려서 암문에 도착했지만,
거기도 춥고 비맞기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사진은 찍자" 하여 사진몇장찍고 하니비로 내려갔습니다. 휴우...
사진상으론 비바람이 표현이 안돼네요...
정말 살을 에는 추위와 폭우였습니다. 오들오들.....^^
▼ 추워서 떨며 내려가는 등산객을 붙잡고 사진한장 부탁~ㅋㅋ
▼ 그래두 고골까지 잔차에서 안내리고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아직도 비바람은 멈출기색이 없고..
고골끝에서 한장~^^
▼ 싸악두 정신없이 내려왔답니다. 림브레이크는 정말 악천후에서는 비추네요~^^ 브레끼가 안잡혀서
계속 고생했답니다~^^
▼ 넘 추워서 몸이 굳었습니다. 일부러 저런 포즈 취한거 아닙니다. 넘 추워서....^^
▼ 가장먼저 보이는 토끼탕/오리고기/백숙 등등을 파는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몸을 녹여야
했기에...아주머지가 친절하게 수건두 주시구, 수돗가에서 씻으라고 쓰레빠두 갔다주시고...
담에 한번 더 가드려야겠습니다.ㅋㅋ 그리구 백숙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정말~~~^^
▼ 아직까지 아무생각 없습니다....
괜히 불러내서 넘 고생시켜서 미안하다~싸악~^^
그래두 오랜만에 진짜 산악자전거를 탄거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ㅋㅋㅋ
담주엔 토/일/월 , 금/토/일 3일연짱 휴일이 연속인데..어디로 가야할지..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ㅋㅋ
즐거운 주말 마무리들 하시고 더 즐거운 한주 되세요~^^
'MTB'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법사-무당집/선법사-마방집 (0) | 2006.05.05 |
|---|---|
| [2006년4월30일-일]일요 아침번개-하니비/고골 (0) | 2006.04.29 |
| 06년 제4회 오디 MTB 마라톤 하프 코스 개요 (0) | 2006.04.21 |
| 06년 제4회 오디 MTB 마라톤 풀코스 개요 (0) | 2006.04.21 |
| 이천 설봉산 (0) | 2006.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