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스크랩] 퇴계원산 ~ 퇴뫼산

sickman 2007. 12. 28. 18:30


단무지가 사는동네 퇴계원... 그곳에 위치한 저 팻말을 끼고

골목쟁이를 타고 오르기 시작함돠.

퇴계원성당을 끼고 살딱 좌회전을 해봅니돠.

성당에서 좌회전을 해주면 딱, 보이는 퇴계원산 입구임돠.

헥헥 거리고 잠시 오르다보면  멍멍이(군견)들이 반갑다고

쥐랄발광 하는곳 입니돠.

쥐랄발광하는 똥개들을 뒤로하고 힘차게 우회전을 합니돠.

골목쟁이 입구부터 이곳까지 가뿐숨 몰아쉬어가며 한방에 올라와줘야

"아, 나도 쪼매 패달질쫌 하는구나"

라는 기분존 생각이 듬돠.

오르락 내리락하며 열쒸미 허벅지에 힘주다 보면

드뎌 퇴계원산 꼭다리에 도착함돠.

저 분들도 단무지처럼 백수인지 아침부터 막걸리에 파전에

이쁘지않은 아줌씨가 지지고 볶고, 난리났슴돠.

잔차타고 산에왔다고 쑥떡거리길레 서로 미친놈 쳐다보듯하며 야리다가

시끄러운 정상을 뒤로하고 옆에있는 헬기장에서 직찍 한방 했슴돠.

역쉬 암만봐도 잘생겼슴돠.

정상 직전 언덕오름에서 좌측으로 내달려 봅니돠.

(우측...정상,  좌측...퇴뫼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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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 내리막후 삼거리에서 우회전 깜빡이 넣어줍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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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내리막을 내달리고 배밭을지나 무덤가 옆으로 우회전 해봅니돠.

여름 장마통에 길이 너덜너덜해져서 쪼매 끌바(끌고오름) 해야함돠.

옆의 시커먼 배밭그물에 까치들 여럿이 박제되고 있었슴돠.

남의것을 탐하지마라 -주님의 말씀- 아멘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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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 숨차게 헉헉거리고 오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달려 봅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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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이 보여서 단무지도 조심조심 올려 보았슴돠.

올해는 제발 자빠링없는 안전한 산행을....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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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끌바해야하는 돌땡이구간 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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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돌땡이..............?

그렇습니다. 전국각지에 널려있는 방위석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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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산에서 퇴뫼산까지 가는길에 있는 첫번째 송전탑임돠.

맞은편에 보이는길이 첫번째 송전탑에서 내림질하는 길임돠.



드디어 힘들고 고단한 오름질이 대충 끝나는 지점임돠.

산 아래로 쫘~~악, 기분 좋슴돠


잠시 능선길을 잔차질 하다보니 두번째 송전탑에 닿았슴돠.

봄바람이 나무가지를 애무  하는지 툭, 터졌슴돠.

허걱,  이런 줸장, 단무지의 잔차 뒷바꾸가 빵꾸 났슴돠.

결국 빵꾸땜시 뒷바꾸 수리를 하였슴돠.

산행할 준비자세가 잘되있는 착한 단무지임돠. ㅋㅋ

 펑크났던 곳을 뒤로하고 부터 계속되는 오름질이

젊은 두명의 심장을 쥐어짰슴돠.

어제 초상집에서 밤새 사이다( )를 쪽쪽거린 스티브君 화이팅

힘들긴 하지만 내림질할때가 기대되는 ㅎㅎ  

저 뒤로 드뎌 정상이 보임돠.

살짝 위험해 보이는... 좌측으로는 쭈~~욱 떨어지는 길 임돠.

(결국 내림질로 하산할때 스티브君이 살짝 뒤집어 졌다는...)

칡덩쿨이 워낙 쥐랄 스럽게 자라나서 터널이 되었슴돠.

드디어 먼저 정상에 오른 스티브君이  만쉐~~를 외치고 있슴돠.


자세가 엉성한 이유는....

카메라 10초 릴리즈걸고 냅따 뛰었슴돠.  그러나...

오마나 , 바위뒤는 걍 낭떠러지   ㅋㅋㅋ

폼 생 폼 사 ! 

노랑단무지도 기운차게 잔차들고 만쉐~~~

이렇게 힘들게 올라서 달랑 쪼꼬바 하나씩.. 얌냠..

그래도 스티브君은 큰것을 먹겠다고 골랐슴돠.

산속에서 부터 나 좋다고 모든걸 버리고 따라온 낙엽한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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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하산방향

출처 : MTB CAMP
글쓴이 : 노랑단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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