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인원]
가우님, 게슈타포님, 기사회생님, 드루커님, 머찌님, 미켈란님, 바이킹님, 버비님, 부산갈맥님, 십자인대님, 스몰희님,
슬픈사슴님, 안상님, 영뽀님, 앤키님, 운천님, 이스턴님, 조프로님, 존룡님, 포크님, tgl315님 그리고 네오...이상 22명...^^
[코스]
동백MTB - 석성산 - 용인시청 - 명지대 - 함박산 - 학고개 - 용인대 - 지곡리 - 장수촌식당에서 점심식사 - 보라산 싱글
숨이 꼴딱 넘어가는 업힐과 다운힐, 마치 스키장 슬로프를 연상시키는 눈 덮힌 임도 다운힐과 적당한 로드...그리고 싱글까지...^^
어제 라이딩은 산악라이딩 종합선물세트가 아니었던가 생각해봅니다...ㅎㅎ
무려 22명의 라이더가 참석한 동백MTB 사상최대의 번개였는데...인증사진을 남기지 못했다는 것이 에구구구....ㅠ.ㅠ
오랜만의 번개참석에...번짱으로서의 심리적압박감(?)에...^^;
오전 6시 50분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준비하고 나니 7시 40분....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쇼파에 앉아서 잠시 명상(?)을 하다가
깜빡 졸다깨보니 8시 20분...어이쿠...이렇게해서 번짱이 모임에 지각을 하게되는 일이...죄송합니다...^^;;
동백샵 앞에서 출발에 앞서 인원파악과 안전라이딩에 대해 잠시 공지를 하고 드디어 석성산으로 Go...Go...^^
사실 제가 석성산이 처음인지라 다소 긴장을 하고 또한 처음 참석하신 자칭 초보인분들 걱정도 하고 했었는데...
막상 업힐이 시작되고 보니...웬걸...자칭 초보자들은 역시나 다들 구라신공의 소유자들...(또 속았다...ㅠ.ㅠ)
초급번개라고 했더만 용인, 분당지역 짐승과 괴물급 고수들이 구름처럼 몰렸다는...-,.-
석성산...만만한 곳이 아니더군여...여기서만 연습해도 국가대표급 업힐선수 양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석성산 군부대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싱글다운힐...(사진이 없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눈길을 박차고 나가는 고수들의 다운힐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이렇게 석성산을 뒤로합니다...
용인시청 앞...포크님과 안상님께서는 오전에 일이 있어 먼저 동백으로 컴백하시고 20명의 라이더들은 명지대 뒷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명지대 교정...42번국도에서 명지대 교정까지는 계속되는 업힐...따라서 업힐을 끝내고 꼬옥 쉬게되는데 맨 후미를 맡아서 나름대로 컨디션조절을 했다고는 해도 숨을 헐떡이며 올라간 그 곳에...먼저 올라간 라이더들은 흔적조차 없고...ㅠ.ㅠ
그대로 함박산까지 치고 올라갑니다...(역시 짐승급이 대다수인 라이딩의 특징...-,.-)
함박산 정상(그 곳이 정상은 아니겠지만...ㅎㅎ) 공터에서 모두들 간단한 간식을 하면서 담소도 나누다가...
자...이제부터는 함박산의 자랑거리인 비단임도길...어제 가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정말 부드러운 길이지요...^^
더군다나 눈이 덮힌 임도를 다운하다 보니 마치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
너무 짧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갈때마다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 코스이지요...ㅎㅎ
함박산을 내려와서 부산갈맥님이 댁으로 귀가하시고...19인의 라이더는 학고개를 향해 출발...
학고개부터 42번국도까지의 짜릿한 로드다운힐을 마치고 게슈타포님,버비님, 머찌님, 미켈란님, tgl315님 등 5분이 먼저 동백으로 컴백하십니다...잘 들어가셨죠...???
이제 남은 라이더는 14명...
지곡리 보라산을 향해 가는 길목의 고갯마루...정말 바람이 차더군요...슬슬 배는 고파오고...
앤키님과 몇몇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오늘의 점심메뉴는 "누릉지 백숙"...
장수촌이라는 꽤 규모가 있는 식당인데...라이딩 중 이용하기에 딱 좋더군요...ㅎㅎ
든든하게 백숙과 누릉지탕을 먹고...살짜기 동동주 한 잔...(정말 딱 한 잔만 먹었음...^^)
자...이제 남은 곳은 보라산 싱글...
하지만...조프로님과 스몰희님은 샵 오픈을 해야하는 관계로...
그리고 번짱이었던 저와 드루커님은 오후 일정때문에 오늘의 라이딩을 여기서 접을 수 밖에 없었지요...ㅠ.ㅠ
이후 번짱을 "운천님"께 바톤터치하고 10명의 라이더들은 보라산으로...4명은 동백으로 고고싱...^^
운천님 후기를 보니 보라산 싱글이 아주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다음에는 꼬옥 경험해봐야겠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정말 기억에 남는 즐거운 라이딩이었구요...
무엇보다 대규모 참석번개에서 사고가 없이 마무리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번짱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주관한 라이딩에서 사고가 나면 번짱의 마음고생이 심하지요...
축령산에서 훈장님께서 다치셨다고 하는데...빨리 쾌유하세요...괭이님께서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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