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님이 야간 하니비 가신다구 산번개에 올리신걸 보구 한참 고민하다가
집사람과 티격태격한뒤라(뭐 뻔하죠~ 잔차, 술...뭐 이런겁니다. 에구...)
눈치 슬슬보다가 한시간만 일자산 타구온다구 하구 나갔다 왔습니다.
돌아올때 오마이치킨 사갔는데...많이 풀려 계시더군요. 아~ 세상에서 마눌님이
젤루 무섭습니다.쩝..^^
아무튼 조금 일찍 도착해서,
새로 바꿔 낀 슈발베타야 성능 테스트한다구 올라갔다, 내려갔다 몇번했더니
불나방님이 오십니다.
퇴근하구 직장에서 출발해서
하니비타구 일자산타구해두 2시간남짓 걸리신답니다. 에휴~~~
이거 참, 따라갔다가 몸살날뻔 했습니다. ㅋㅋ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내가 하니비,일자산 야간을 탄다면,
복정동까지 30분, 벌봉까지 한시간~한시간30분, 하니비타구 일자산입구까지 1시간,
일자산/뱃살구장 40분, 짧게 잡아두 3시간 이상은 걸리네요..쩝..)
아무튼 빨리 출발하시려는 불나방님을 붙잡고 사진한장, 찰칵!
전 일자산을 타구 일자산 체력단련장에서 내려가 공사하는 민둥산을 내려가려고
보니 예전에 아슬아슬하게 90도로 꺽여져 그 재미로 내려가던 곳이 이젠
완전히 깍여져서 재미없는 임도마냥 되버렸네요..젠장..
보나스~^^
오늘 사진을 정리하면서 아이들과 웃고 즐기는 중에 찾은 사진.
군대엘 1989년도에 갔으니깐 제나이 20살때 부대내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그때당시엔 대학초년생으로 불규칙한 생활과 술/담배로 쪄들다가 갑자기
규칙적인 생활과 군생활의 고달픔(?)으로 살이 무지많이 빠져 68키로정도
까지 빠졌었는데 그때 당시의 사진이네요.
뭐 다들 부대에서 육공들고 람보처럼 포즈취하고 찍은 사진 한장쯤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남자들의 로망(?)이죠~^^ 저두 예외없이 어느 화창한
날, 내무반 앞에서 동기들과 함께 한장 찍었습니다. 저두 이렇게 앳되보이던
때가 있었네요...낼 모레면 마흔입니다. ㅋㅋ
아~ 동기들 생각난다. 담 주엔 문방구하구있는 부대동기놈이나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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