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불나방님, 그리고 옛날 사진 한장.

sickman 2006. 6. 11. 20:11

불나방님이 야간 하니비 가신다구 산번개에 올리신걸 보구 한참 고민하다가

집사람과 티격태격한뒤라(뭐 뻔하죠~ 잔차, 술...뭐 이런겁니다. 에구...)

눈치 슬슬보다가 한시간만 일자산 타구온다구 하구 나갔다 왔습니다.

 

돌아올때 오마이치킨 사갔는데...많이 풀려 계시더군요. 아~ 세상에서 마눌님이

젤루 무섭습니다.쩝..^^

 

아무튼 조금 일찍 도착해서,

새로 바꿔 낀 슈발베타야 성능 테스트한다구 올라갔다, 내려갔다 몇번했더니

불나방님이 오십니다.

 

퇴근하구 직장에서 출발해서

하니비타구 일자산타구해두 2시간남짓 걸리신답니다. 에휴~~~

이거 참, 따라갔다가 몸살날뻔 했습니다. ㅋㅋ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내가 하니비,일자산 야간을 탄다면,

복정동까지 30분, 벌봉까지 한시간~한시간30분, 하니비타구 일자산입구까지 1시간,

일자산/뱃살구장 40분, 짧게 잡아두 3시간 이상은 걸리네요..쩝..)

 

아무튼 빨리 출발하시려는 불나방님을 붙잡고 사진한장, 찰칵! 

 

전 일자산을 타구 일자산 체력단련장에서 내려가 공사하는 민둥산을 내려가려고

보니 예전에 아슬아슬하게 90도로 꺽여져 그 재미로 내려가던 곳이 이젠

완전히 깍여져서 재미없는 임도마냥 되버렸네요..젠장..

 

보나스~^^

오늘 사진을 정리하면서 아이들과 웃고 즐기는 중에 찾은 사진.

군대엘 1989년도에 갔으니깐 제나이 20살때 부대내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그때당시엔 대학초년생으로 불규칙한 생활과 술/담배로 쪄들다가  갑자기

규칙적인 생활과 군생활의 고달픔(?)으로 살이 무지많이 빠져 68키로정도

까지 빠졌었는데 그때 당시의 사진이네요.

 

뭐 다들 부대에서 육공들고 람보처럼 포즈취하고 찍은 사진 한장쯤은

가지고 계실겁니다. 남자들의 로망(?)이죠~^^ 저두 예외없이 어느 화창한

날, 내무반 앞에서 동기들과 함께 한장 찍었습니다. 저두 이렇게 앳되보이던

때가 있었네요...낼 모레면 마흔입니다. ㅋㅋ

 

아~ 동기들 생각난다. 담 주엔 문방구하구있는 부대동기놈이나 만날까?